과거에 비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주변에서 탈모 샴푸를 권한다면?
탈모의 길로 들어서는 게 두려운 분들이라면 집중!
자가 탈모 체크부터 예방, 관리, 케어까지 탈모에 대한 모든 정보를 들여다보고 탈모 계획을 세워봅시다.
탈모 천만 시대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최근 5년간 25%나 증가해 국내 탈모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여성 탈모 인구가 증가해 남성 탈모 인구와 비슷해지고 있으며 20~30대 조기 탈모 인구 비율도 점차 높아질
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별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탈모 인구가 증가하면서 탈모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탈모는 가족력을 포함해 라이프스타일, 환경, 질병 등에 의해 발생을 하게 되는데 불규칙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잦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는 모발을 이른 시기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고농도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I)'때문인데요 DHT는 모발을 생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를 길게 합니다.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 모발 세포에 DHI가 들어오면 세포 파괴 신호가 전달되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인데요 앞머리와 정수리는 DHI의 영향을 받지만 뒷머리는 받지 않고, DHI가 들어오면 눈썹과 눈썹 아래 신체 부위는 털이 자랍니다.
탈모가 진행 중인 이들의 몸에 털이 많은 이유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탈모 비율이 낮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동시에 모발을 성장시키기 때문인인데요 이로 인해 여성은 선천성 대머리가 거의 없습니다.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이유로 100% 탈모가 진행되지는 않지만 단지 확률이 높을 뿐입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10~30%가 부모에게 물려받는 유전적 원인에 좌우되고 70~90%는 환경 요인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 칼로리 과잉 등 후천적 원인 때문입니다.
유전보다 후천적 탈모 조심!
가족력이 있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려면 호르몬, 나이, 스트레스,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맞아야 하는데 즉,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탈모가 무조건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활 습관에 따라 탈모를 지연시키고 모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30대에 나타나는 조기 탈모는 후천적 탈모가 대부분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는 것을 느낀다면 초기에 전문가를 찾아 치료하면 탈모 진행을 멈출 수 있습니다.
후천적 탈모의 경우 정수리 탈모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부족, 임신, 출산,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주된 원인으로 특히 스트레스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곧 현재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하나의 증상으로 몸 상태와 스트레스 등을 개선하면 정수리 탈모 고민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에 따라 체크해보고 현재 상태에 따라 최대한 빠르게 집중 관리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점수 결과
1~4점 탈모 진행 가능 성이 있는 단계로 주기적인 검진이나 예방이 필요합니다.
5~9점 탈모가 진행 중이므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10~20점 탈모가 상당히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므로 의료성 치료가 필요합니다.
※ 1, 2, 3, 8번 모두 선택한 경우는 탈모가 진행 중이므로 탈모의 정도를 파악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집중 치료 필요
탈모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 방법을 총동원해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데 모발 성장인자와 항산화제를 두피에 도포 및 주입하고,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고, 미녹시딜을 바르는 등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총동원해 치료합니다.
모공이 살아 있는 경우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심한 탈모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아무리 집중 치료를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두피에 나쁜 환경이나 생활 습관을 탈모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막기 때문인데 자가 진단법에 따라 체크한 후 탈모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먼저 두피에 좋은 생활 습관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1) 효모
양용 효모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시스틴, 케라틴, 티아민 등 모근의 필수 영양소를 주성분을 담은 탈모 방지 제품으로 모근 조직세포의 혈액을 통해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탈모를 치료합니다.
효모 제품은 스트레스나 출산,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확산성 탈모가 많은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며 유전에 의한 남성 탈모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2) 미녹시딜
1988년 미국 FDA에서 탈모 방지제로 승인한 의약품으로 주로 2%, 3%, 5% 제품이 사용됩니다.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모발이 나는 효과로 탈모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말초 혈관에 작용해 모발의 생장 주기를 연장시키고 정수리 탈모에 효과적으로 2~3개월 후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3) 비오틴
비타민B7, 비타민 H, 코엔지임 R7 등으로 불리는 비오틴은 원형 탈모가 호전된 사례들이 보고되어 탈모 영양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두피 모발 관리방법
1) 올바른 빗질 순서
쿠션감이 좋은 나무 브러시로 두피에 닿을 정도로 빗살을 깊숙이 넣어 빗질과 함께 두피 마사지를 하면 좋습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 표면의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으니 마른 상태에서 해야 하며 빗질은 하루 30~50회가 적당합니다.
- 빗질을 하기 전에 먼저 손가락으로 정리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빗어줍니다.
- 머리끝 부분이나 엉킨 부분부터 빗습니다.
- 빗질 방향은 양쪽 귀와 목덜미 쪽에서 시작해 정수리 방향으로 거꾸로 빗는 것이 좋습니다.
2) 건강한 두피 관리
유해한 환경에 종일 노출될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피지가 분비되므로 모발과 두피는 매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샴푸 전 빗질을 먼저 합니다.
- 약산성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바릅니다.
- 1차,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샴푸 거품을 바르고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헹굽니다.
- 2차, 두피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며 샴푸 후 미온수로 충분히 헹굽니다.
- 컨디셔너는 모발에만 바르고 2~3분 동안 충분히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헹구고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헹굽니다.
- 모발을 타월로 가볍게 두드리듯 말리고 되도록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라이어를 이용할 때는 20~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냉풍으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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