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지대넓얕/건강이최고 / / 2022. 1.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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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 발병 원인

    당뇨병은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생겨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이 유발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유전적으로 발병하기 쉬운 체질을 가진 상태에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 즉 비만, 스트레스, 과식,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노화 등에 노출됨으로써 발병합니다.

     

    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다고 무조건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발병하는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당뇨병은 급속한 인구 노령화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급속하게 증가했습니다.

    당뇨병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인데,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당뇨병 환자도 증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칼로리, 고지방,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의 증가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감소에 따라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발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당뇨병이 조금씩 진행되는 경우에는 환자가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증상에 없다고 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합병증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이 매우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고 이때 다량의 물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인 '뇨' 증세를 보입니다.

     

    또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증상이 나타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체중 감소가 나타나며 공복감이 심해져 점점 더 먹으려고 하는 '다식' 증상도 나타납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 당뇨합병증의 발생에 따른 시력장애, 손발이 저리는 신경 증상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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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혈관 합병증은 중풍, 허혈성 심장질환, 말초동맥질환 등을 포함하고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성 신장질환, 안질환, 신경질환을 포함합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설되는 단백뇨와 신장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데, 국내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 당뇨병입니다.

     

    안질환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고혈당이 심하고 오래될수록 발생이 증가하며 초기에는 치료와 관리로 호전시킬 수 있지만 진행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경우에는 저린 감, 통증 등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고, 감각이 감소해 다친 뒤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면 당뇨발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법

    당뇨병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여러 가지 중 유전적인 체질도 있지만 스트레스, 비만, 과식, 활동 부족 등으로 오는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여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당뇨병 발생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당뇨병 식단관리법

    과일이나 고구마,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의 섭취가 과도한 경우 혈당 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식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을 첨가한 달콤한 차나 커피 음료도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두부 등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은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고 시간을 길게 내기 어렵다면 10분 정도의 짧은 운동을 식사 후에 여러 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치료는?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고혈당에 따른 증상 해소와 함께 궁극적으로 당뇨병성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그 악화를 지연시키는 겁니다.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운동,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결핍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추가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경구약제, 비인슐린 주사제, 인슐린 요법이 있습니다.

    이때 환자의 특성, 약제의 특성, 동반 질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혈당 조절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상 혈압 유지, 체중 조절, 혈중 지질농도 조절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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