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 역주행 제 1화 줄거리 요약

    알쓸신잡/시네마천국 / / 2021. 1.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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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1화

    하늘에서 폭죽이 터지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은 빌딩 '헤라펠레스'.

    심수련(이지아)은 흰옷을 벗고 분홍 드레스로 갈아입습니다.

    옷을 갈아입은 심수련은 100층에서 20층으로 내려가느 전용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습니다.

    이때 강남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의 다른 주민들은 가발을 쓰고 드레스를 입고 흥청망청 귀족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심수련은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야경을 가만히 감상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때!

    누군가 허공에 던져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심수련은 떨어지고 있는 여자아이 민설아(조수민)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민설아는 야속하게도 터지는 폭죽을 뒤로하고 그대로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민설아의 손은 피투성이 입니다.

    그리고 민설아의 눈동자에는 심수련의 모습이 아련히 비칩니다.

     

    심수련은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주저 앉고 떨어진 민설아는 마치 '피에타 조각상'처럼 '헤라 동상'에 안기듯 떨어집니다. 그리고 '헤라 동상'은 핏빛으로 붉게 문들어 버립니다.

    헤라팰리스의 뜻

    헤라 여신은 신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우스의 아내이자 올림푸스의 안주인입니다.
    헤라는 시성한 결혼의 수호 여신인데 때로는 '여신'의 특권을 빌려, 부적절한 사랑에 빠지는 인간을 징벌했고, 딸이자 해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튀이아'를 동원하여 부적절한 관계의 씨앗이 세상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헤라팰리스'는 헤라 여신이 사는 궁전이란 뜻입니다.
    이 궁전 꼭대기 펜트하우스에는 심수련과 주단태가 살고 있습니다.

     


    2개월전

    LP판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TV속 '헤라팰리스'를 보며 그곳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꿈을 꾸는 오윤희(유진)가 스카프를 하고 등장하며 조상현(변우민)에게 부동산 중개를 하고 있습니다.

    "캬~ 예술이지?"
    "천상의 목소리라는거 우리 오실장도 알지? 소프라노 천서진"

    "전 트로트만 들어서요 요즘 뽕짝이 대세죠"
    "어떻게 집은 마음에 드세요? 의원님"

    "음 괜찮네"
    "빌트인도 돼있고, 사람들 눈에는 잘 안 띄겠지?"

    "안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의원님"

    오윤희는 부동산 중개일을 하고 있지만 정식면허는 없습니다.

    이런 오윤희에게 조상헌(변우민)은 엉뚱한 소리를 하며 추행을 하려 오윤희의 스카프를 벗기려 하는데 이를 피하려다 오윤희는 스카프가 풀어지며 목에 어딘가에 베인 상처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당황한 오윤희는 조상헌의원의 손길을 거부하며 상황을 마무리 하려 중개 수수료 이야기를 꺼내는데 기분상한 조상헌은 바닥에 오만원짜리 두 장을 집어 던지며 도리어 화를 냅니다.

    "중개 수수료?"
    "오실장 참 뻔뻔해"
    "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이 짓하고 있는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내 전화 한통화면 완전 매장시켜줄 수 있는데... 알아들었으면 가봐"

    억울하지만 오윤희는 던져진 십만원을 주섬주섬 챙겨 밖으로 나옵니다.


    화영중학교

    어느 중학교, 유제니(진지희)는 마두기(하도권)에게 1:1 제슨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훔쳐보게 되는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는 성악을 전공하고 싶어 청아예고를 목표로 몰래 들었던 마두기의 레슨을 따라서 밤늦게 혼자 연습실에서 성악 연습을 합니다.

    제니는 성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배로나를 경계하는데요 둘다 청아예고에 가고 싶어 하지만 '청아예' 출신이 아닌 '일반 중학교'에선 한 명 밖에 청아예고에 입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몰래 훔쳐 들었다는 것을 알게된 제니는 배로나를 따라가 훔쳐들었냐고 화를 내며 다투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럴줄 알았어!"
    "배로나! 아까 너였지? 누가 내 연습실 쓰라고 했어?"

    "학교 연습실이 니꺼야?

    "몰랐어?"
    "여기 우리 엄마, 아빠가 나 쓰라고 만들어준 연습실이야, 나 위해 사준 피아노고!"

    "누가 만들어줬던 학교 연습실이야"
    "너네 집도 아닌데 내가 못 들어올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데?"

    배로나는 자신이 실력으로 제니를 이길 것이라고 제니를 건드리며 연습실을 나가버립니다.

    말싸움에 밀린 제니는 약이 바싹올라 씩씩대며 엄마 강마리(신은경)에게 배로나 이야기를 꺼내며 학교에서 쫓아내 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합니다.

    "이런 미친!"
    "우리 공주가 왜 참아! 참지마! 엄마가 있잖아 걔네 부모는 뭐하는 사람이래?"

    "아빠 없데, 죽었대"

    "엄마는? 엄마는 뭐하는 여자야? 

    오윤희와 천서진의 관계

    학원선생님에게 배로나가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온 윤희는 배로나가 성악하는 것을 반대하고 배로나는 성악하겠다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뜻을 밝히며 소리를 지릅니다.

    윤희는 흥분하며 성악을 위해 몰래산 배로나의 악보를 모두 찢으며 다그치지만 소용없습니다.

     

    배로나는 이런 오윤희에게 보란듯이 모차르트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르는데 윤희는 배로나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대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네가 또 한번 노래하겠다는 말 지껄이면 그땐 엄마가 네 앞에서 먼저 죽을꺼야!"
    "엄마 죽고나면 그때 해, 노래! 그 전에는 절대 안돼 알았어?"

    윤희는 배로나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못하게 울며 막으려 하지만 배로나가 성악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회상에 잠깁니다. 청아 예술제에서 노래 부르던 자신의 모습.

     

    다음날 난장판이 된 집 정리를 하며 헤라팰리스 뉴스르 보며 윤희는 중얼거입니다.

    "죽기전에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 볼 수 있을까?"

     

    한편 천서진(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 아이들의 성악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서진은 청아재단 이사장 딸로, 모두가 우러러보는 유명한 소프라노 인데요 펜트하우스 엄마들은 서진에게 성악을 배우게 하기 위해 서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제니 엄마 강마리(신은경)는 공연장 로비로 제니를 서진에게 레슨받을 수 있게 하는데 강마리에게 레슨권을 빼앗긴 고상아(윤주희)는 청아에술제 1등 트로피를 보며 천서진을 추켜세웁니다.

    "어머나 이게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 맞죠?"
    "드디어 그 전설의 트로피를 영접하네요"

    "아니? 전설이라뇨?"

    "모르세요? 선생님의 재능을 질투한 동급생이 자기 목을 스스로 확 그어버린 엽기적인 사건!"
    "성악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긴데..."

    "어머나! 끔찍해라, 아니 질투를 해서 자해를 했단 말이에요? 어느 미친게...?"

    천서진은 남일처럼 뻔뻔하게 말을 하는데요 천서진은 유명한 성악가로 과거 오윤희와 악연이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모임

    펜트하우스 모임을 위해 천서진은 한껏 꾸미지만 남편 윤철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부부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게 펜트하우스 모임이 시작되고 헤라팰리스 100층에 살고 있는 심수련과 주단테(엄기준)부부가 마지막으로 참석합니다.

    주단테는 펜트하우스의 설게자 이기도 한데 서진은 주단테의 부인인 심수련이 자신보다 높아 보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파티는 한창이고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주단테는 부부사이를 과시합니다.

    "이 사람은 늘 나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잡아두는 거에요, 저만 보려고"

    주단테의 말에 천서진은 질투하며 천서진은 심수련의 남편 주단태를 유혹하여 복수를 하기로 합니다.

    심수련이 만취한 강마리를 화장실에 데려다주기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고 모두가 취한 가운데 서진은 주단태를 보는 눈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슴단추를 푸르며 단태를 유혹하려 고의로 와인을 자신의 옷에 쏟아 버립니다.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면서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주단태에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고 이에 단태는 넘어갑니다.

    서진의 원피스 지퍼를 올려달라며 작업을 걸기 시작하고 주단태는 심수련을 끌어안으며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키스를 하려고 하는 순간 수련이 단태를 찾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은밀한 밀회는 끝이납니다.

    그렇게 파티를 마무리 됩니다.

     

    한편 제니는 배로나의 노래 실력에 긴장하는데 로나는 아침일찍 학교에서 연습을 하며 핸드폰에 녹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제니는 실력으로 안되겠다는 생각에 배로나가 음료에 약을 타서 자신이 목을 다쳤다고 모함을 하기 시작합니다.

    학교전화를 받고 달려온 윤희는 억울하다고 증거있냐며 소리치지만 아무도 배로나의 말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강마리는 딸 제니의 자작극을 알았지만, 윤희의 따귀까지 때리며 학포위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윤희는 자신의 과거에 천서진에게 억울하게 트로피를 빼앗기고 대학까지 물거품이 된 과거의누명을 떠올리며 로나는 자신처럼 살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억울하지만 마리와 제니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사과하지만 이에 로나는 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냐며 화를 내며 교무실을 뛰쳐 나갑니다.

    "죄가 없는데 왜 용서를 빌어"
    "엄만 죽은 아빠보다 못해, 아빠라면 분명 내 편을 들어줬을거야!"


    민설아의 등장과 불륜

    천서진은 아이들의 수학과외선생님 면접을 보게되고 민설아는 자신을 '안나리'라고 소개 합니다.

    서진은 허름한 옷차림의 민설아를 의심했지만 자신의 질문에 모두 대답을 하고 같은 대학원 출신인게 증명되자 과외선생님 면접에 합격시킵니다.

     

    하지만 헤라팰리스 학생들은 이런 민설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설아는 아이들의 레벨테스트를 욕하지만 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그런 그녀를 무시합니다.

     

    민설아는 보육원 출신인데요 유기견 설탕이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자리를 지원하게 된 것인데요 사실은 아이들과 같은 중학생이지만 재학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은 했지만 받은만큼 열심히 가르치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주민들을 집으로 초대해 홈파티를 열었는데요 그때 딸 주혜인이 쇼크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급히 병원으로 향합니다.

    심수련의 딸 주혜인은 태어날 때부터 저산소증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몇 번의 고비끝에 살아는 났지만 심각한 휴유증으로 거의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픈딸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심수련의 모습을 주단태의 오른팔 윤실장은 주단태에게 보고를 합니다.

    그런데!

    주단태를 윤상장의 문자를 보고 바로 천서진과의 불륜을 시작합니다.

    "미쳤어요?"
    "여기서 뭘 어쩌자고"

    "우리가 이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어차피 저기는 우릴 보지 못해, 난 당신이 이런 걸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윤희와 천서진의 만남

    배로나는 성악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에게 레슨을 받기위해 학교에 조퇴 신청을 하고 천서진을 무작정 찾아갑니다.

    거절하는 천서진에게 배로나는 엄마에게 했던 것처럼 다짜고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자 노력하는데 서진은 과거 윤희와의 악연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배로나... 라고 했나?"
    "엄마가 누구시지?"

    그리고 이때 오윤희가 나타나고, 서로를 보며 깜짝 놀라는데요 과거 둘의 악연의 내용이 떠오르고 천서진과의 악연으로 인해 목에 상처가 생기고 성악을 더 이상 못하게 된 이유가 드러납니다.

    과거 윤희는 실력이 우월했지만 집안 배경 탓에 항상 서진에게 밀릴수 밖에 없었는데요 성악부분 대상을 서진이 받게되자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윤희는 서진을 끌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윤희는 음정도 안맞는 네가 어떻게 대상이냐며 그 상은 내꺼라고 상을 뺏으려고 둘은 몸싸움을 하게 되고 서진에게 불쌍하다며 언제까지 아빠 자미자락 잡고 노래할꺼냐며 3년 동안 한번도 너는 나를 이기지 못했다고 그래서 아빠찬스로 점수 조작한거 아니냐며 서진을 몰아붙입니다.

     

    이에 이성을 잃은 서진은 트로피로 윤희의 목을 그어버립니다.

    그리고 서진은 윤희의 피를 자신의 얼굴에 묻히고 자신을 쓰러진척 자작극을  꾸밉니다.

    그리고 서진의 가족들이 들어오고 윤희는 보지 않은채 서진만을 챙겨서 나가게 됩니다.

     

    한편, 배로나와 윤희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소집하게 되는데 배로나가 전학을 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교장은 배로나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게되고 이에 화가난 윤희는 교장에게 발차기를 발려버리는데요 그리고 윤희는 배로나의 손을 잡고 천서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천서진 앞에서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합니다.

    "배로나.. 너 노래해!"
    "엄마가 너 꼭 청아에고 보내줄께"
    "천서진 나 이제 아무데도 도망 안가"

    윤희는 청아예술제 우승 트로피를 서진의 목에 겨뉴며 경고합니다.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날 못 이겨!"
    "가짜 1등 처너진 도, 둑,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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