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컨디셔너 vs 트리트먼트 차이점 사용방법 제품선택

    지대넓얕/혜윰 / / 2024. 3.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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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방법이 다르다

    트리트먼트와 헤어컨디셔너는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하게 되면 머리가 전체적으로 푸석해 보이고 머릿결이 상하게 되는데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고자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린스와 헤어트리트먼트 그리고 헤어컨디셔는 사용법이 확연히 다릅니다.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을 사용하기 적합하며 린스 사용법과 동일하지만 모발을 도포 후 약 10~15분 정도 시간의 여유를 두고 헹궈주면 모발 개선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반면 헤어컨디셔너는 건강한 모발을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고, 머리를 감을 때 매번 사용하면 효과적인데요 모발에 도포한 후 바로 깨끗하게 헹구어내면 됩니다.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트리트먼트를 먼저 써서 머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겉을 컨디셔너로 코팅해 줘야 영양이 더 잘 스며듭니다.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것이 좋고 두피까지 꼼꼼히 씻어내야 하지만 오래 방치하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어 3분 안에는 씻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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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디셔너 vs 트리트먼트

    헤어컨디셔너는 모발 표면을 얇게 코팅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머리 엉킴과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트먼트는 헤어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주성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머릿결이 많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라면 트리트먼트를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상 모발을 더욱 집중해서 관리하려면 두피 헤어팩을 이용하여 두피 관리를 해주면 되는데 헤어팩 사용법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샴푸 후 머리카락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상태에서 도포하여 약 20분 정도 방치 한 후 헹구어내면 됩니다.

    헤어팩으로 모발을 관리해 줄 시간이 없다면 머리를 감은 후 헤어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과 상품선택

    샴푸는 두피까지 꼼꼼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라면,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는 머리카락의 상태를 관리하는 용도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주의해서 도포하되 머리카락 끝부분을 중심으로 손상된 곳에 골고루 발라준 뒤 꼼꼼히 헹궈내야 합니다.

     

    헤어 케어 제품들은 종류에 따라서는 특정 브랜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광고하기도 하고, 시너지를 위해서라면 같은 브랜드로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무조건 같은 브랜드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헤어 제품들은 대부분 기능성 제품인 탓에 고가의 제품들도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두피와 모발의 건조함 정도를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렴하다고 대량으로 묶인 제품을 샀을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또 개봉한 제품은 1년 안에 사용해야 하며 요즘은 천연 재료가 들어간 제품도 많은데 천연 제품의 경우 미개봉 상품이더라도 유통기한이 1년 내로 짧기 때문에 쓰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두피는 사람마다 타입이 다른데, 평소 머리를 감고 난 후 건조함을 느끼거나 가렵다면 건성 두피일 확률이 높고 나중에 두피 각질이 생기거나 비듬이 떨어진다면 지성 타입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때 두피 타입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 윤기를 위해 아르간 오일 등을 사용하는 것은 극손상 헤어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 다만 헤어 오일을 선택할 때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되 지성 두피와 모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신중해야 합니다.

    지성 타입의 경우 끈적한 오일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해야 한다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오일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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