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일어나기 쉬운 영유아 화상사고 대처방법

    지대넓얕/건강이최고 / / 2024. 1. 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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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주 찰나의 순간에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잘 놀고 있다가도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

    이럴 때마다 당황스럽기만 놀랄 시간도 없이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발생하는 안전사고 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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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화상 사고

    교사가 사용하는 도구는 아이들에게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환경구성이나 아이들 작품을 전시할 때 쓰는 '글루건'은 화상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글루건을 사용해야 할 경우 가급적이면 아이들이 하원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 교사들은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차 등을 수시로 마셔 목을 보호하는데 이때 텀블러나 컵에 담긴 뜨거운 차(물) 역시 화상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가 컵을 쏟거나 놀이 중 잘못 건드려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뚜껑이나 마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화상 사고는 단순히 열에 의한 화상 외에도 전기, 화학약품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데요 교실 내부에 있는 콘센트는 모두 마

    개를 닫아두고, 화학약품 또한 주의하여 보관이 필요합니다.

    화상 사고별 대처방법

    열에 의한 화상

    1. 흐르는 찬물로 15분 정도 식혀줍니다.
      이때 아이가 심하게 떨거나 저 체온이 의심될 경우에는 멈춥니다.
      물줄기가 너무 세면 상처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하게 합니다.
    2. 상처에 항생제나 화상용 연고를 바릅니다.
    3. 소독한 거즈로 상처 부위를 덮습니다.
    4. 환부에 옷이나 반지, 팔찌 등이 있다면 제거하되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
    5.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전기에 의한 화상

    1. 아이를 하부로 만지지 말고 즉시 전류를 차단합니다.
    2. 전기 차단이 어려우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고무장갑, 물기 없는 막대,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전기로부터 아이를 떼어 놓습니다.
    3. 열에 의한 화상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처치합니다.
    4.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시키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1.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은 응급상황임으로 바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2. 사고 후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거시 중요하며 가루 형태인 경우 즉시 가루를 떼어내고, 액체 형태인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어냅니다.
    3. 화학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물로 씻으며 이때 수압이 세지 않도록 합니다.
      자칫 약품을 조직 안으로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화상을 입힌 화학약품을 알아 두기 위해 용기에 보관합니다.
    5.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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