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결별 심경 이용한거 아니야

    오즈의맙소사 / / 2020. 3. 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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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리 심경..."이용한 거 아냐"

    김소리와 송재엽은 지난해 Mnet'썸바디2'를 통해 커플이 확정 됐으나 최근 결볋 사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 관심을 모았다.

    출처: 김소리 인스타그램


    김소리는 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별에 대한 심경을 전해 왔고 

    송재엽은 그 이전인 6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던 중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서로 그 부분에 대해 대화를 했고, 협의 하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었다. 


    이들의 이별이 갑작스럽게 이슈가 된 이유는 앞서 5일 김소리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게재한 영상을 돌연 삭제하였고 이후 송재엽 및 이도윤 장준혁  등 썸바디2 출연진들이 김소리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해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면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송재엽은 "팬분들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분위기상 사실과는 다른 오해의 소지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오해의 소지들이 생길 것이 걱정되어 SNS 차단이라는 방법으로 저희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언팔로우에 대한 이유도 함께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이 예상하신 대로 며칠 전부터 멀어진 서로의 관계에 대한 부분을 조금씩 전달하고 있었다. 제 채널의 편집자와도 편집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줄여가며 자연스레 별개 콘텐츠로만 진행하기로 한 방향으로 상의했다" 고 말하며 "많은 분께 혼란을 드리고 충격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개인 콘텐츠로만 진행 될 예정이며 밝은 모습과 긍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출처 - Mnet 썸바디2


    이에대해 김소리의 8일 발표에서는 "최근 며칠 간 일어났던 상황들에 대하여 저 자신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였고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 이런 저의 모습이 본의 아니게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그럼에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이렇게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됐다. 보통의 연애라면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올릴 필요는 없을 텐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저 개인의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저희의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 따로 해명을 드리거나 변명을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는 부족한 모습도 많은 사람이지만 저희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누구도 원망하거나 탓하고 싶지 않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 결과가, 결코 이해해 주시기 어려운 마지막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커플로서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관계의 문제는 어쩔 수 없었지만,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몰랐고,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된 것,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리는 "한 가지 부탁도 드리고 싶다. 방송에서 시작된 관계라는 것 때문에, 또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이용했다 라고는 하지 말아 달라" 고 호소했으며, "왜 이렇게까지 되어야 했는지 안타깝지만, 이제는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될 일이기에, 제 자신을 추스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송 중에도, 그 후에도 저에 대한 적지 않은 오해와 편견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출처 - Mnet 썸바디2

    김소리와 송재엽은 지난해 Mnet'썸바디2'를 통해 커플이 확정 됐으나 최근 결볋 사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 관심을 모았다.

     

    좋은 모습으로 발전했기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도 있었지만 연인관계라는 것이 당사자들끼리의 마음이 가장중요한 만큼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특히나 방송을 통해 커플이 되기를 노력했기 때문에 진심이 아닌 방송인으로써 감정도 있었을 것이라 충분히 예상된다. 김소리의 전문처럼 방송으로 가상 커플이 확정되기는 하였으나 이는 실제커플이 아니였음을 알렸으니, 비난의 목소리와 악성 댓글들은 자제해줘 앞으로의 두 유튜브 들의 컨텐츠 활동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아래는 김소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전문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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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소리 입니다.

    최근 며칠 간 일어났던 상황들에 대하여 저 자신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였고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본의 아니게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이렇게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

    보통의 연애라면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올릴 필요는 없을 텐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저 개인의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의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 따로 해명을 드리거나 변명을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부족한 모습도 많은 사람이지만 저희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누구도 원망하거나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결과가, 결코 이해해 주시기 어려운 마지막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커플로서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관계의 문제는 어쩔 수 없었지만,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몰랐고,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된 것,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어요.

    한 가지 부탁도 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에서 시작된 관계라는 것 때문에, 또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이용했다 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왜 이렇게까지 되어야 했는지 안타깝지만, 이제는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될 일이기에, 제 자신을 추스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송 중에도, 그 후에도 저에 대한 적지 않은 오해와 편견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 김소리 공식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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