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비용 숍 선택 시작 전 체크할 것들

    지대넓얕/라이프문화 / / 2020. 7. 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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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버 다이빙 §

    스쿠버다이빙

    스쿠버 다이빙은 스쿠버 장비를 가지고 한계수심 약 30m의 깊이까지 잠수하여 즐기는 레포츠입니다.

    'scuba'는 영어로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머리글자를 딴 것인데요 독립식 수중 호흡장비를 의미합니다.

    즉, 스쿠버는 대기 중의 공기를 직접 공급받지 않고 물속에서 자력으로 호흡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뜻하는데요 장비로서는 고압으로 압축된 공기를 저장한 공기통과 공기통의 공기를 체내로 흡입 및 배출하게 하고, 수압에 의해 공기 양을 자동조절 해주는 수중 호흡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공기통과 수중 호흡기, 부력 조절기, 공기 압력 게이지, 수심계, 나침반, 비상호흡기 등을 기본 장비로 사용하는 형태를 스쿠버다이빙이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육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수중 생물과 뒤석여 미지의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레포츠로 스쿠버다이빙은 누구에게나 가슴 속 버킷리스트 일 것입니다.

    우리 몸에 전달되는 수압과 중력의 묘한 느낌은 바닷속에 온전히 들어가 본 사람이 아니라면 알 수 없을 것인데요 하지만 바다에 들어가기 전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레포츠가 아닙니다.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경, 호흡기, 공기통, 슈트, 오리발 등 장비들에 의존해 바다를 헤엄칩니다.

    그래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기에 앞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체크해보았습니다.


    스쿠버 숍을 선택하기전 체크할것

    스쿠버 숍이 가입한 협회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회가 정한 교육 방식에 따라서 강사가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스쿠버다이빙 교육기관 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가량이며 대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다이버를 배출한 협회는 미국의 PADI(패디)가 있습니다.

    PADI는 6600개 이상의 PADI 다이브 센터 및 리조트와 전 세계에서 2700만개 이상의 인증을 발급한 세계 최대의 스쿠버다이버 교육기관이며 또한 장비를 믿고 물속에 들어가야 하므로 스쿠버 장비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취미? 프로다이버?

    협회에서 발급해주는 것이기에 자격증이라기보다는 라이센스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인데요 가장 초급 단계를 '오픈 워터 다이버'라고 하는데 수심 18M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기초 교육을 받게 되고, 그 이후 30M까지 내려갈 수 있는 중급 단계인 '어드밴스드 오픈 워터 다이버'가 있습니다.

    그 다음 물에 익숙해지고, 남을 조금 더 챙겨줄 수 있는 단계인 '레스큐 다이버'이고, 그 이후 강사로서 프로 다이버가 될 것인지, 취미로만 즐길 것인지에 따라 여러 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

    자격증 취득 비용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10만원대부터 많게는 9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파치 드는 비용은 다 똑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수영장 입장료, 장비 렌탈비, 실비 등 불포함된 가격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의 첫 단계인 오픈워터를 기준으로 평균 강사비와 실비용을 포함해 최종적으로는 80만 원~90만 원 정도입니다.

    그 이후 단계는 규정상 수영장 교육이 필요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렵한 편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배울 수 있나?

    스쿠버다이빙은 전혀 수영과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수영의 습관이 배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수영과 다르게 손을 쓰지 않습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에서는 오리발이라고 하는 '핀'을 착용하는데 수영할 때의 자세와 다릅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접근하기 좋은 레포츠인데요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다이빙을 통해 극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솔직해지는게 먼저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하거나 처음 교육을 받을 때 긴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는 솔직해지는 것 중요합니다.

    긴장되거나 무서우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표현을 해야 하고, 옆에 사람이 '빨리 준비해'라고 말할지언정 본인이 꼼꼼하게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스쿠버다이벙 특성 및 효과

    스쿠버다이빙은 일정한 교육만 잘 이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다른 수상레저에 비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수영과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수영을 전혀 못해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물에 대한 두려움도 떨처벼릴 수 있어 다이빙을 먼저 배우면 수영을 더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더 쉽게 다이빙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닷속 잠수를 통해 흥미롭고 신기한 바닷속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자연의 신비와 대화를 나누는 체험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효과로는 심폐 기능과 지구력이 강화됩니다.

    무중력 상태에서의 활동에 의해 평형 감각과 유연성이 발달하는데 정신운동이라 균형잡힌 몸매가 됩니다.

    수중 깊이에 비례해 우리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압을 받기 때문에 최고의 지압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의 역사

    스쿠버다이빙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 900년경 아시리아 제국의 군대가 군사적 목적으로 동무르이 방광 및 양가죽으로 만든 공기주머니를 이용해 수중에서 수차례 급한 숨을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43년 프랑스 해군장교가 프랑스 마네강에서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탐사를 실시했는데 이를 스쿠버 다이빙의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어 엔지니어 Emil Gegnan에 의해 설계된 레귤레이터가 선보였는데, Cousteau와 Gagnan은 압축 공기탱크에 이 레귤레이터를 결합시켜 1943년 여름 500회 이상 잠수했으며 이를 아쿠아란이라고 불렀습니다.

     

    초기에는 사고도 많았지만 1970년부터는 스쿠버다이빙의 안정성을 강조해 모든 잠수부는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했습니다.

    한국의 역사

    1953년 한국에 주둔했던 미 해군의 도움으로 한국 해군에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와 해난구조대가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스쿠버 다이빙 장비와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는 스포츠의 성격이 아닌 군사적인 목적으로 해군이나 일부 사람들에게만 전파되었는데요 그로부터 10여 년간 해군 현역과 제대자, 그리고 민간인 일부만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1970년대 부터는 스쿠버 장비가 급속독로 현대화되면서 보다 안전하게 개량되었고 후반에 동호인 수도 급속히 증가해 이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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