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리뷰 혁신적인 게임기로 진화 독보적인 매력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격리가 이어지면서 놀거리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나 독서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있지만, 재미있는 놀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우리나라 발매일 기준으로 2017년 12월 1일에 처음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다시 한번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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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의 인기 게임인 동물의 숲 시리즈의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지난 3월 20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발매는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해 출시된다고 해서 매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플레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답답함을 달래는 점에서 입소문을 타며 동물의 숲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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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밖에서도

일반적인 게임기는 한 장소에 설치해서 쓰는 거치형, 휴대하면서 외출 시 사용하는 휴대형 게임기로 구분되는데요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와 거치가 모두 가능해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게임기입니다.

이는 단순히 거치형, 휴대형으로 플레이하던 게임기를 모두 결합한 혁신적인 게임기로 진화했다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소파에 기대앉아 거치형으로 플레이하다가도, 졸음이 오면 침대 위로 무대를 옮겨 휴대형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만의 독보적인 매력이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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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대에게 어필

닌텐도 위, 유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게임기였는데요 하지만 닌텐도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서드파티(파생 상품 생산하는 회사) 부재와 성능이 경쟁작에 비해 떨어져 매력을 상실한 적이 있는데요 결국 2016년 11월 닌텐도 시리즈는 단종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닌텐도가 사라지나 싶었는데 그동안 계속해서 지적받아 왔던 서드파티의 부재와 성능을 개선하면서 활용성이 높은 결합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매력은 전 연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세대에 살고 있는 현재 휴대용 게임기를 두 명이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세대에게 '멀티 유즈'를 어필하며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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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운 점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는 법이듯이 닌텐도도 모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외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체 시스템 언어는 영어나 일본어로 표기가 되어 한국어는 대응을 하지 못한 모습인데요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되었음에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굉장히 아쉬움 점인데요 전 연령층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는 하지만 주요 타겟층이 아이들인 것들 생각할 때 한국어의 미지원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에 대해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 닌텐도 대표는 "사정으로 인해 본체 언어는 외국어로 발매하게 됐다. 본체 설정 등에 대해서는 한국어 설명서 등을 준비해 대응하도록 하겠다" 라며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하나의 타이틀이라도 더 많이 한국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지만 한국 닌텐도 계정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 다운로드 판매도 지원하지 않아 국내 소비자를 홀대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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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동물의 숲'은 닌텐도를 대표하는 게임 플랫폼인데요 '동물의 숲' 발매로 출시 11일 만에 1,170만 장이 팔리면서 1년 게임 판매량의 7%를 차지했다는 기사도 있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세계에서 마음 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임 방식인데요 낚시나 곤충 채집, 가드닝 등 집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부터 집 꾸미기, 패션까지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섬의 주민이라면 최대 4명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며 인터넷/로컬 통신으로는 최대 8명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동물의 숲'의 인기에 힘입어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까지 출시했는데요 에디션 제품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열대 섬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조이콘과 하얀색 배경에 귀여운 너구리 가족이 각인된 독이 특별함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에디션의 본체 세트가 36만 원 선이며 전용 휴대용 케이스 2만 7,800원, 게임 패키지는 6만 4,800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