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공범 공익근무요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박사 조주빈(25세 구송 송치)의 범행을 도운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4월 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전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를 조주빈 등에게 제공한 A 씨(26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 주민등록 등, 초본 발급 보조 업무에 종사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주빈은 이를 여성들에 대한 협박 및 강요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더욱이 주민센터라는 국가기관에서 일하며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유출한 것이라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편 조주빈에게 동참한 공익근무요원 가운데에는 고교시절 담임교사를 수년간 스토킹 하고 조주빈과 함께 이 교사의 딸을 살해 모의도 한 1명이 지난 1월 9일 구속 송치된 바 있다고 합니다.
박사방 공동 운영자도 검거
경찰은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은 검거해 휴대폰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부따><사마귀><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이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알려진 바 있는데 이들 중 2명은 검거가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태평양 원정대> 닉네임을 쓰는 미성년자 공범도 잡히기도 했는데요 남은 박사방 조주빈 공범도 조사 중에 있다니 조만간 검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텔레그램 n번 방 박사방 사건 하루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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