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라일스이야기
노아 라일스는 ADHD를 극복하며 올림픽 100미터에 우승했는데 100미터 달리기와 마라톤을 흔히 올림픽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100미터 남자 경기는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의 나라 자메이카가 오랫동안 독주를 했는데요 2024년 8월 5일 미국의 노아 라일스는 남자 100미터 결선 경기에서 9초 79로 20년 만에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노아 라일스는 2등인 자메이카의 키셰인 톰프슨과 단지 0.005초 차이로 정말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노아 라일스는 인생은 금메달의 영광 순간만큼 항상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유년기에 천식으로 운동장보다 병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와 난독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끊임없이 되뇌며 자신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ADHD는 질환의 특징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보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학업, 직장생활,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전체 인구의 약 3~5퍼센트가 ADHD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본인이 어떤 질환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은 모두 그렇다", "성장하면 다 괜찮아진다"라고 무시하고 살아갔습니다.
혹은 "게으르고 의지가 박약하다"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ADHD에 대한 인식의 개선, 치료 효과의 홍보로 소아 환자와 더불어 성인 환자들도 진단과 치료를 받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ADHD를 가진 유명인들
자녀들이 ADHD 진단을 받은 경우 부모님들은 본인이 잘못 낳아서 자녀들이 고생을 한다는 죄책감과 함께 성인이 되어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하는데 ADHD 치료란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명인들도 ADHD가 있고 치료를 받고 좋아졌다고 말을 합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가수 은지원과 비비, 방송인 박소현 등이 실제 방송에서 ADHD가 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ADHD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
ADHD 환자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고 정리 정돈을 못 하며 무모한 결정을 하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입니다.
하지만 ADHD 환자들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장점은 창의성과 상상력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엉뚱한 상상을 하거나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상상력이 있기에 창의적인 활동이나 행동을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새로운 창조물을 구현해 내며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노아 라일스는 ADHD 난동증, 우울증을 극복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인생의 의미란 개인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편적 삶의 가치와 의미란 주어진 환경을 수용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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