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생 아기상어 손 씻어요 송 유튜브 보기 세계적으로 화제

    오즈의맙소사/취미 / / 2020. 4.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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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상어 개사 영어버전 650만 돌파

    유튜브 조회수 50억뷰의 글로벌 동요스타 '아기상어(Baby Shark)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선보인 '손 씻기 동영상(Wash Your Hands with Baby shark)'이 유투브 65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참여형 '손 씻기 챌린지'도 300건 올라오고 있으며 중국,스페인어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2일 유투브에 공개되고 2주 만에 달성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이와 별도로 지나날 29일 공개한 댄스 버전도 1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추세하면 아기 상어 원작이 한달 만에 달성한 1000만 클릭도 2~3일 내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바뀐 코로나19 버전 아기상어

    아기 상어는 국내 업체 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한 대표적인 애니매이션 캐릭터 '뚜 루루 뚜루'가 반복되는 후렴구 속에 아기 상어 가족을 소개한 2분짜리 공식 동영상은 2016년 6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 50억뷰를 넘어서 역대 유튜브 2위에 올라 있는데요(1위는 66억 뷰를 기록한 루이스 폰시의 라틴팜'Despacoto') 이번에 코로나19의 사태로 기존의 아기상어를 현 실정에 맞게 개사하고 댄스 동장을 바꾼 '손 씻기 동영상' 에는 아기 상어와 핑크퐁 캐릭터가 등장해 Grab some soap(비누를 쥐어요) Rub your hands(손을 문질러요) 등 손 씻기 동작을 일러준다고 합니다.

    이후엔 재채기 할 땐 가리고 기침은 옷 소매에 등 기초 예절까지 덧붙였다고 하며 2D애니 영상 외에 어린이들과 탈 인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댄스 버전, 미국의 키즈 채널 니켈로디언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버전 등이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샤크 챌린지

    앞서 아기 상어 송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기까지 이를 흉내낸 '베이비 샤크 챌린지' 가 있던 것처럼 이번에도 '손 씻기 챌린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관과 의료진이 교육용으로 따라하거나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을 구독자 3160만명에 이르는 공식 영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구글이 공개한 코로나 관련 검색 트렌드에서 아기 상어 손 씻기가 1주 동안 700% 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전 세계 팬데믹으로 인해 감염 예방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3월 셌째 주에 기획해 며칠 만에 제작을 마쳤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평생 습관을 친숙한 노래로 들려주자는 취지였는데 반응이 빨라서 반갑다"고 말하며 챌린지를 제안한 것은 외출도 못하고 가족끼리 있는 상태에서 "재미있는 과제 삼아서 놀아주길 기대하는 마음"이었다며 밝혔는데요 아직 한국어 버전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어 버전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페인어와 중국어 버전도 한국어 버전이 공개된후 이달 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역은 한국이 이끈다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각국에 선례가 되는 상황에서 '위생 장려 송'마저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영어 버전이 먼저 나온 것은 아기 상어와 핑크퐁 등 캐릭터가 이미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라있기 때문이며 스마트스터디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해외 부문(808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차지할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손 씻기 영상 돌풍 역시 CNN,폭스뉴스,인디펜던트 등 영미 유명 언론에서 이를 먼저 소개하고 나서고 있는데요 스마트스터디 측은 곧 미국 유명 MC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손 씻기 동영상을 올리면서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 등 여러 유명인들에게 '세이프 핸즈(Safe Hands)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는 데요 슈워제네거는 이튿날 이에 호응하는 영상을 올렸고 미국 디스코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는 자신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를 부르며 20초 동안 비누로 손을 씻는 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 유명인사들도 너나 없이 손 씻기 캠페인 영상을 통해 코로나 예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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