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로몬이 미치는 영향 종류 줄이는 방법

    지대넓얕/혜윰 / / 2020. 6. 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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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로몬 ※

     

    환경호르몬이란?

    몸속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닌 산업활동을 통해 생성, 분비되는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기능을 방해하는 유해한 물질이기도 한데요 외인성 내분비교란 화학물질이 정확한 명칭인 환경호르몬은 신체의 다른 물질로 인해 호르몬, 즉 내분비가 교란된다는 의미입니다.

     

    1997년 5월 일본 학자들이 NHK에 출연해 "환경 중에 배출된 화학물질이 생물체 내로 유입돼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라고 하여 환경호르몬이란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생체 내 호르몬의 합성, 방출, 수송, 수용체 결합 수용체 결합 후 신호전달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해 각종 형태의 교란을 일으켜 생태계와 인간에게 영향을 주고 다음 세대가 성장 억제와 생식 이상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상 호르몬의 기능 방해와 발암을 꼽을 수 있는데요 환경호르몬이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인간 및 동물들의 생식기능 저하와 기형, 성장 장애, 암 등을 유발합니다.

    환경호르몬의 패혜중 첫 번째는 생식기 장애(생기 기능 감소, 생식기계 기형, 불임, 성조숙증 등)로 꼽으며 둘째로는 유방암, 질암 등 각종 암 발생을 셋째는 기억력 감소, 학습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그리고 넷째는 아토피, 천식 등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등과 같은 대사질환, 소아발달장애, 퇴행성 뇌질환과 같은 신경계 질환, 면역질환 등의 발생에도 환경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종류

    각종 산업용 화학물질(원료물질), 살충제 및 제초제 등의 농약류, 유기 중금속류,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외에도 식물에 존재하는 에스트로겐류, 디에틸 스틸 베스트롤 그리고 폴리염화 바이페닐, 비스페놀 A 등 100~200종의 환경호르몬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의 종류로는 비스페놀 A(플라스틱 용기, 음료 캔, 통조림 캔, 병마개, 치과용 충전제 등), 파라벤(화장품, 의약품), 알킬페놀(합성세제), 스티렌 다이머(컵라면 용기), 수은(폐건전지), DDT(농약) 등이 있습니다.

    다이옥신은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생성되는데 주로 화학공장, 특히 제초제 공장 등에서 다향 배출되고 그 외에도 석탄연료 시설, 금속제련소, 디젤 트럭, 쓰레기 소각장 등이 주요 배출원입니다.

     

    프탈레이트는 쉽게 휘고 탄력성이 있는 성질 때문에 플라시 틀 첨가제로 아주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인데요 장난감, 화장품, 의료기기 등 현대인의 생황용품에 거의 안 들어가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유입되는 통로를 크게 피부, 호흡기, 입, 이렇게 세 군데로 꼽을 수 있는데요 캔, 일회용 컵, 플라스틱 용기 등에 담긴 음식이나 물과 함께 체내로 흡수되기도 하며 담배연기, 매연, 직화구이 연기 등 공기 흡입을 통해 폐로 흡수되는 경우, 화장품, 샴푸, 린스, 헤어 및 네일 제품 등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줄이는 방법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을 알고 이런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스페놀 A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수증이나 번호대기표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비스페놀 A는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로션이나 핸드크림 등을 바른 후 만지게 되면 더 잘 스며들고 오래 남아 있게 되는데 그러므로 영수증을 자주 만진다면 이 점은 꼭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화장품, 향수, 매니큐어, 헤어스프레이 등 피부에 닿는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의 특성 중 하나는 열애 약하고, 상처가 생기면 쉽게 용출된다는 것인데요 플라스틱 식품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물병을 여름철 승용차 안에 두거나 음료를 찌그러뜨리면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오래 사용해서 흠이 생긴 플라스틱 제품도 사용하면 좋지 않은데요 음식을 데우거나 할 때에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용기를 사용하며, PVC 가 없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용기 위에 랩으로 한번 덮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랩은 비스페놀 A가 많은 PVC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상태의 밥을 랩이나 비닐에 넣고 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생활 습관

    1. 플라시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3. 손을 자주 씻는다.
    4. 가공식품과 포장음식을 줄인다.
    5. 샴푸, 세재, 화장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한다.
    6.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은 플라시틱 용기에 담지 않는다.
    7. 플라시틱 식기를 세척할 때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 식기가 상하지 않게 한다.
    8. 가급적 천연세제를 이용하고 합성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때에는 충분히 헹궈준다.
    9. 섬유탈취제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고,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은 바람을 충분히 쐬어 유해 성분을 날린 뒤에 입는다.
    10. 살충제나 방향제는 가급적 천연제품을 사용한 자연요법으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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