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저축계좌 가입방법 및 절차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불가

 

 

그동안 청년 빈곤층에 대한 대책은 아직 건강하고 일할 수 있는 젊은 나이란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도 청년 빈곤층에 대한 복지정책은 미비하거나, 있어도 유명무실해서 실효성 논란이 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정부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청년 저축계좌라는 것이 있어서 청년 저축계좌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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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저축계좌란?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월 10만 원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을 적립하여 3년 뒤 1,440만 원으로 돌려주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저축 상품입니다.

청년 저축계좌 지원 대상에는 구체적인 조건들이 있는데요 나이는 만 15세에서 39세 사이 여아만 하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 계층 청년 중 현재 근로 혹은 사업 소득이 있는 사람만 신청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중위소득을 먼저 알아야 할 텐데요 중위 소득은 긴급 생계비 등 여러 복지사업의 수급자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중위소득에 대해서는 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2020년 기준 중위소득, 가입 및 유지 소득 상환 기준' 표를 참고하세요

 

사진=보건복지부 지원대상 소득기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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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저축계좌 가입

• 가입 대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15~39세 일반 노동시장 근로 차상위계층
• 가입 방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
• 신청 기간
  7월 1일(수)~7월 17일(금)
• 가입 절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시 자격 요건 심사 후 선정
• 지원 내용
  본인 저축액의 1:3 매칭(최대 월 30만 원)
• 지원 조건
  교육 3회 이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사용용도 증빙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임시직 등 불안정한 일자리에 근무하는 청년들도 지원 가능

 

TIP

 

 

자격유지 조건
청년 저축계좌를 유지하려면 저축을 하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과 근로 활동을 해야 함.
국가공인 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함.
연 1회씩 총 3회의 교육 이수를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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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 채움 공제와 중복 불가

청년 저축계좌는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와는 중복이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어느 것을 받는 것이 본인에게 혜택이 더 주어지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청년 근로자가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한 복지 혜택으로 2년 또는 3년 동안 중소기업에 근무한 청년에게 주어지는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시 납부금과 지원금을 돌려받습니다.

 

2년형은 신청자 본인이 매월 12만 5,000원씩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취업지원금 900만 원)와 기업(400만 원)이 지원해 만기 시 만기 공제금 1,6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3년형은 신청자 본인이 매월 16만 5,000원씩 3년간 6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취업지원금 1,800만 원)와 기업(600만 원)이 지원해 만기 시 만기 공제금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

워크넷 청년 공제 사이트에서 신청→워크넷 승인 완료 후 중소벤처기업 진흥 공단에서 신청 가능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요건

신청자 본인의 월급이 350만 원 이하이고, 현재 근무하는 기업이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 대 미만의 중소기업 이어야 하며 근무하는 회사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신청이 불가합니다.

(인사담당자에게 별도로 전달해 가입하도록 해야 신청이 가능한데 신입사원이 말하기란 쉽지는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