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대만의군 참모중장 그는 영웅이다!

    지대넓얕/혜윰 / / 2020. 3. 19. 09:22
    반응형

    안중근 그는 영웅이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도마 안중근 의사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도마 안중근 그는 영웅인가?

     

    "안중근은 테리리스트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이런 발언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이번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안중근은 사형수다." 라는 참담한 말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반박하는 한국 정부는 있었는가? 그럼 이런 말을 듣고도 우리의 젊은 이들은 안중근 의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혹 테러리스트나 사형수 격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있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의거 당시부터 불법적이고 부당한 방법으로 제대로 된 재판도 받지 못한 채 단5개월 만에 사형장으로 끌러가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01  왜 일본법으로 처리하는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30분.

    하얼빈역 플랫폼에서 울려 퍼진 일곱 발의 총성.

    그중 세 발은 한국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의 교란자 이토 히로부미 의 흉부 및 복부를 관통했죠.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그는 나라를 빼앗은 침략의 괴수이자 평화의 공적 이토를 향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브라우닝 권총을 빼들었습니다.

    이 총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이토는 20여 분뒤 죽게되었습니다.

     

    거사에 성공한 안중근은 러시아 말로 "코레아 후라!(대한민국 만세!)"를 세 번 외쳤습니다.

    현장에서 러시아 헌변장교 미치올클로프에게 체포된 안중근 의사는 그날 저녁 일본영사관으로 넘겨져 지하 감옥에 구금되게 됩니다.

    "나는 대한의군의 참모중장으로 독립전쟁을 하는 중이고 그 일환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포살하였다. 따라서 나는 형사범이 아니고 전쟁포로이다."

     

    "나는 대한의군의 참모중장으로서 적장을 쏜 것이므로 나에게 적용할 법은 일본, 청국, 한국 어느 한 나라의 법이 아니라 육전 포로에 관한 국제법이요. 왜 나를 일본법으로 처리하는 것이오?"

    안중근 의사가 법정에서 한 말인데요.

    재판과정에 적용돼야 할 법이 그 어느 나라의 법이 아닌 국제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중근 의사의 신분이 대한의군의 참모중장이었기 때문이며,

    일제는 이미 대한의군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재판장에서는 이를 모른 척 가게 됩니다.

    대한의군 참모중장이 이토를 죽인 것이 인정된다면 대한제국의 국민이 일제의 통치를 바라고 있다는 자신들의 새빨간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이죠.

     

    일제는 그래서 재판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에게 정치적 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이토를 죽였다고 말한다면 사형을 면하게 해주겠다고 했으나 안중근 의사는 거듭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이토 저격은 독립전쟁의 일환이고 동양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이는 모친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 내용인데요,

    이에 같은 뜻을 결연한 안 의사 역시 뤼순지방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후 고등법원에 상고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의 죽음 앞에 의연할 수 있을까?

    그 심점은 심장이 찢어질 심정이였고, 피눈물을 흘리는 신점이였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아들의 마음 또한 어떠했겠습니까? 

    하지만 안중근 의사와 그의 모친은 이 선택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를 하지 안았습니다.

     

    02 누가 죄인인가

    일제는 동양평화를 위해서라는 거짓의 탈을 쓰고 전쟁과 찬탈과 침략을 일삼았습니다.

    대한제국의 황제가 불허한 조약을 불법적으로 체결(을사늑약)하고 강제로 군대를 해산시켰으며, 대한제국의 국민이 일제의 통치를 받기 원한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세계를 기만했죠.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대한의 독립 주권을 침탈한 원흉 이토를 척살했기에 마땅히 전쟁포로로서 국제법의 심판을 받아야 했지만, 당시 러일 전쟁에서 패한 러시아는 일제의 눈치를 보느라 안중근 의사를 바로 일본영사관에 넘겨졌습니다. 일제 또한 자신들의 속내가 드러날 것이 두려워 일사천리로 재판을 진행, 하얼빈의거 5개월 만인 1910년 3월26일 사형을 집행하게 됩니다.

    아직 까지 일본은 '안중근 의사의 하형 집행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자신들의 불의와 거짓을 정당화하고 있는데요,


    "누가 죄인인가?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대한의 황제를 폭력으로 폐위시킨 죄, 을사늑약과 정미늑약을 강제로 체결케 한 죄, 무고한 대한의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죄, 조선의 토지와 광산과 산림을 빼앗은 죄, 제일은행권 화폐를 강제로 사용케 한 죄, 보호를 핑계로 대한의 군대를 강제 무장 해제시킨 죄, 교과서를 빼앗아 불태우고 교육을 방해한 죄, 한국인들의 외교권을 빼앗고 유학을 금지한 죄, 신문사를 강제로 철폐하고 언론을 장악한 죄, 대한의 사법권을 동의 없이 강제로 장악 유린한 죄, 정권을 폭력으로 찬탈하고 대한의 독립을 파괴한 죄, 대한제국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원한다며 세계에 뻔뻔스런 거짓말을 퍼뜨리며 세계인을 농락한 죄, 현재 대한이 태평 무사한 것처럼 천황을 속이고 밖으로는 세계 사람들을 모두 속인 죄, 동양의 평화를 철저히파괴한 천인공노의 죄! 

     

    과연 누가 죄인인가?”

     

    안중근 의사가 재판장에서 말 했던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의거에 대해 짧게 내용만 짚으려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