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부친상 심경고백 태연 생일

    오즈의맙소사 / / 2020. 3.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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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태연이 부친상을 당해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9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밝혔다. 
    그런데, 더욱 팬들을 안타깝게 하는 상황이 있는데요 
    태연의 31번째 생일이 3월9일이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SM은 태연의 신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해왔습니다. 

    태연의 부친상 소식에 과거 태연의 아버지가 남겼던 말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태연이 소녀시대로 처음 데뷔한 신인 시절이였죠, 
    그의 부친이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막고 싶진 않는다. 그게 아이를 위한 길이다. 어렸을 때 부터 아이가 용기를 내어서 무언가를 해내면 칭찬하면서 더 격려해 주었다" 인터뷰 했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벌써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태연이가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내려올 날도 곧 올 것이다" 라고 말하시며 "그대를 대배해야한다. 인생도 더 알아야 한다. 라디오 진행하는 거 들어보면 자기가 인생 다 산사람 처럼 청취자에게 상담도 잘 해주더라.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것도 참 잘된 것 같다" 면서 "언제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고 야기를 나눠보겠느냐. 그래서 누굴 만나든지 항상 겸손하고 배울 점을 찾으라고 애기해준다" 말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13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어요.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로 시자하는 글과 함께 흑백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한 사진에는 아빠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태연 인스타그램 공개 사진


    그리고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려요”라며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에게 3월 9일은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부터 함께 해 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예요.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실 거라 믿어요”라며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라고 애정어린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편 태연의 부친은 지난 9일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눈을 감으셨다고 합니다.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태연의 생일날 부친상을 당하셔서 악성댓글도 있더라고요.

    생일날 제사를 지내야 한다 이런 글들이 있는데 제발 악성 댓글은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태연 심경글 전문 입니다.

    더보기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어요.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려요.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에게 3월 9일은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부터 함께 해 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예요.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실 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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