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이어 피파 모바일 출시 피파4 M 출격

    지대넓얕/라이프문화 / / 2020. 6.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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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바일 축구 게임 시장의 최강자는 EA 스포츠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 온라인 4M'인데요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에 이어 '피파 모바일'로 다시 한번 스포츠 시장에서의 흥행 출격을 시도합니다.

     

    '피파 모바일'은 '피파온라인 4'와의 100% 데이터 연동으로 이제 언제 어디서든 '피파온라인 4'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수 영입이나 강화 등 팀 관리를 PC에서 진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이 있으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요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이싱에 이어 축구 게임으로 이용자층 다변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경기가 전 세계적으로 막혀 있는 만큼 '언택트(비대면) 축구' 가상공간을 펼쳐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인데요 10일 정식 출시한 피파 모바일은 넥슨과 일레긑로닉아치(EA)가 개발한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실제 축구의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 7천만 명 이상의 선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피파온라인 4M과 유사한 것 같은데요 '피파 모바일'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즐기수 있는 것이 가장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 모바일 축구 게임의 경우 콘솔과 PC 버전의 조작감에 못 미쳐 비주류 게임에 머물렀는데요 매끄러운 조작감을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버튼 방식에 드래그 방식을 추가해 개발했다는 게 넥슨의 설명입니다.

     

    그럼 잠시 피파온라인 4를 잠깐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피파온라인 4 유저에 개선책 제시

    피파온라인 4는 2018년 상반기 출시한 넥슨의 스포츠 게임인데요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 4는 전 세계 축구 리그의 선수들로 개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이었습니다.

    참고로 재미있는 것은 피파온라인 2가 한국에서는 완전히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베트남에서는 여전히 운영 중에 있다는 점인데요 더 재미있는 것은 피파온라인 4는 한국에서 한국 프로축구연맹과 9일(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전통 스포츠 연맹과 협업을 진행하여 e스포츠의 가치는 더욱 확장되고 시존 전통 스포츠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파온라인 4가 긍정적인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과도한 '현질'유도 운영을 하면서 유저들이 화가 나 불매운동까지 나서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었는데요 유저들의 과도한 이적시장 수수료, 빈약한 이벤트 보상 등 기존 운영에 대한 불만에 지난달 신규 선수가 출시되면서 보유 선수의 가치 하락, 지속적인 추가 결제 부담 등이 더해지며 폭발했었습니다.

    결국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불매운동 확산운동을 지속했고 피파온라인 4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프로게이머들도 동참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넥슨에게 알려왔습니다.

     

    결국 넥슨은 유저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를 하는 입장까지 치달았는데요 그 후 넥슨은 상황을 잠재우기 유저들의 요구대로 개선책을 내놓는 등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정기점검을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부분들은 검토하고 수정하였고 구단주들에게 보상을 하는 등 떠나가는 유저들을 붙잡으려 애를 썻는데요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 개선책 논의 등을 약속하며 PC방 프리미엄 혜택 개선 등의 다방면의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피파온라인 4는 인벤 사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소통이 원활한 게임 중 하나인데요 지금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인벤 사이트에서 새로운 피파온라인 4 게임 소식과 공략, 선수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피파온라인 4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피파온라인 4 시티 사이트 바로가기
    피파온라인 4 인벤 사이트 바로가기

    피파 모바일 성공 가능성

    넥슨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의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게임이라는 특성상 이용자의 타깃이 정해져 있는 만큼 피파 모바일의 사전등록 200만 명이란 수치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지난달 넥슨은 피파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데이터를 예로 들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이용자들의 게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점을 기록할 만큼 높았다고 하네요.

    다만, 피파온라인 4에 과도한 '현질'유도 문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파 모바일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유저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현질'유도에 대한 논란을 최대한 피해 가면서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파 모바일은 선수를 영입하고 이적 시장을 통해서 선수를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스쿼드를 구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재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에서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공격 모드는 중요한 공격 시점만 직접 개입하여 플레이하는 모드인데요 실제 플레이 5분 전후로 일반 게임 모드 시간보다 짧습니다.

    승리시 '팬'수를 확보하고, 패배 시에는 잃게 되어 랭크가 올라갈수록 게임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증가합니다.

     

    일반 모드는 전 후반 90경기를 실제 시간 10여분을 즐길 수 있는 기존의 일반적으로 즐기는 모드와 동일하며 시뮬레이션 리그는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끄는 모드입니다.

     

    선수 관리 측면에서는 조직력(팀 케미스트리)이 반영되는데요 서로 호흡이 맞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공격이나 수비 능력을 보강할 수 있으며 포지션별 선수 기용이 주요 전략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훈련 및 강화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어 선수의 평균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고 선수 거래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화된 수는 판매할 수 없으며, 강화 등급을 전수한 후 판매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피파온라인 4의 시스템과 흡사하게 피파 모바일은 가지고 있는데요 기존의 명성과 그리고 최근 PC게임에서 모바일로 성공한 카트라이더처럼 피파온라인 PC과 콘솔게임에서의 인기를 얼마만큼 이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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