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넓얕/혜윰
삼국유사에 기록된 다도 차의기원 초의선사 유적지 발자취
조선시대 승려로 '차(茶)'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는 동다송(東茶頌)을 통해 우리 차의 탁월함을 노래했습니다. 동다송은 그의 나이 52세 되던 해에 쓰인 31 송의 칠언시인데요 중국차에 뒤지지 않는 우리 차의 우수성,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색, 좋은 차를 만드는 제다법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차에 대한 자부심 "우리나라에서 나는 차도 역시 근원이 같아 색과 향, 기운과 맛이 (중국과)한가지라네 육안 차의 좋은 맛 몽산 차의 효능을 지녀 옛사람들은 우리 차가 둘 다 겸비했다고 높이 칭송하였네" -동다송 中 에서- 전설상에서 우리나라 차의 기원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도의 공주 허황옥이 가야국의 김수로왕에게 시집오면서 가져온 것은 금은보화와 차나무 씨였습니다. 또한..
2020. 6. 12.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