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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술한잔 마셨습니다 패러디양산 실검1위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정지훈(가수 비)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작년 3월 쓸쓸한 결말을 맞이하며 종영했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자전차왕 엄복동은 개봉 후 초반 전국 42개 스크린에서 관객 593명밖에 동원하지 못하며 걱정이 많았는데요, 제작비 150억 원을 투입한 영화였지만 누적 관객수는 172,213명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성적으로 상영 종료를 했습니다. 150억 원이 거대 제작비를 투자한 거액의 영화였기에 손익분기점 또한 400만 명이었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었습니다. 한편 제작비 100억원을 넘게 투입한 영화는 '염력' '인랑' '물괴' '창궐' 등이 모두 흥행에 실패한 국내 영화로 남았지만, 관객 동원은 그래도 70만 명을 돌파했었기에 자전차왕 엄복..
2020. 3. 27.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