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박사범행 일체자백 텔레그램n번방 을 넘어선 범지수법

    오즈의맙소사/취미 / / 2020. 3.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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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n번방 사건에 관련해 좀 더 나온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비밀방을 만들어 성착취물을 유포한 방 중 가장 수위가 높은 박사방 사건의 핵심 박사로 밝혀진 20대 남성 조 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는데요.

    지방의 한 대학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학보사란 무엇인가?

    학보사에 기자로 활동한 이력 때문에 학보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학보사란 무엇인지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학보사란 대학에서 발행하는 언론으로서 신문 웹진 SNS 등 에서 대학의 입 역할을 하는곳으로 공식적인 학교의 언론 기관으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 박사방 박사는 대학의 공식기관에서 기자로 일한 것입니다. 특히 조씨는 검거 직전까지 지역의 한 대학 학보사 기자로 활동해왔고, 상당수의 정치 관련 글을 썻다고 하네요.

     

    피해자 규모,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

    3 20일 현재까지 확인한 텔레그램 박사방 피해자만 7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박사방 검거 수사 진행 상황

    범행에 가담한 공범 1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도 구속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들은 대체로 24~25살 정도 나이대라고 하며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공익근무요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범죄 혐의 규모는? 예상 형량

    경찰은 조씨와 공범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음란물제작, 강제추행, 협박, 강요, 사기, 개인정보제공,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 등 모두 7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처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n번방 넘어서는 박사방 악랄한 협박 수법

    박사방 '박사' 조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스폰 아르바이트로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조씨는 방의 회원 일부를 직원으로 지칭하며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자금세탁,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등의 임무를 맡기며 인신매매 행태에 가까운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네요.

    직원들 중에는 조씨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들도 있었는데, 조씨는 구청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확인한 뒤 이를 협박 및 강요 등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국가기관 정보력까지 사용했다고 하니, 참 기가 차네요...

     

    범죄 수익 규모

    경찰은 조씨의 집에서 피해 여성의 성착취물을 판매해 거둔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약 13천만원을 압수했는데요.

    박사방 회원들에게 가상화폐로 받아서 환전한 돈이라고 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은 조씨의 범죄수익이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남은 범죄수익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n번방 과 의 구분

    국민청원100만명이 넘어간 텔레그램n번방과 의 구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처음에 알려진 것은 텔레그램n번방 사건이 먼저 알려졌는데요. 박사방이 지금 더 관심을 받는 이유는 범질이 더 악질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텔레그램 비밀방은 유사한 범행 수법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N번방

    -운영자:갓갓

    -범행방식:해킹링크를 트위터 일탈계 보내어 신상확보 후 일탈계 한 내용을 지인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하여 성착취

    -피해자: 주로 미성년자

    박사방

    -운영자:박사

    -범행방식:스폰해줄테니까 성동영상 찍어보실? 접근 후 공익 이용하여 신상 확보 이후 얻게된 신상과 동영상으로 협박

    -특징:돈과 신상을 받고 동영상을 보여줌

     

     

    n번방과 박사방은 엄연히 다른 운영자로서 두 사건은 분리해서 처벌해야 하는데 박사방의 피해가 워낙 크기도 하고 범죄 방식이 유사해서 같은 비밀대화방인지 햇깔려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구분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명단중에 2번 12번은 공익요원인데요, 공익하시는 분을 이용해서 주민등록번호 및 개인 신상에 접근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n번방의 갓갓은 도주한 상태라 박사만 검거한 상태이고요,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여성대학생 두명이 n번방이 박사방인줄 알고 6개월간 잠입취재를 했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결국 여성성착취를 알린건 같은 여성이였습니다.

     

    박사방 신상공개 국민청원-현재 청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양형구형을 마련을 위한 사이트

     

    화난사람들 - 디지털성범죄 처벌 국민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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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angry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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