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사망 루나 절친 소피아

    오즈의맙소사 / / 2020. 3. 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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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가수 FX의 멤버 루나(이하 루나)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지은 사망'이라는 단어가 올라와서 아이유가 아니냐는 혼동이 있었습니다.

    이는 아이유가 본명이 이지은 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故이지은(이하 이지은)씨는 루나의 가장 친했던 절친으로 밝혀 졌습니다.

    루나는 이지은씨와 고등학교때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 왔다고 합니다.

    이지은씨는 같이 가수의 꿈을 키웠으며 '故설리' 가 세상을 떠난 후 루나의 곁을 지켜줬었지만 

    그 후 약 한달 수 설리와 같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이지은씨가 가장 좋아했던 파란색 꽃을 사서 그녀가 잠들어 있던 곳으로 향했는데요,

    해당 자리에는 이지은이라는 이름과 '소피아'라는 세례명이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루나는 친구 앞에서 "이제는 안 울 때도 됐는데 미안하다" 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제게 가족이었다. 우리 집에도 같이 살았다. 둘도 없는 친구였다. 제가 이해할 순 없지만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망당시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인데 그런 생각과 후회도 많이 들었다. 너무 보고 싶다.' 라며 그리움을 표핸했습니다.

    이지은씨는 루나씨와 함께 가수 준비를 하였으나 끝내 가수 데뷔는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루나씨의 사연, 루나씨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루나 씨에게 힘이 되는 응원에 메세지와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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