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포스터 시즌1 줄거리 부부의세계와의 관계

    알쓸신잡/시네마천국 / / 2020. 4. 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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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가 연이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작에 대한 관심도 같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작인 영국의 드라마 닥터 포스터 또한 1000만 명이나 시청한 대작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시즌2까지 종료했으면 시즌3은 아직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시즌1의 에피소드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닥터 포스터 시즌 1(2016년)

    감독 : 톰 본

    출연 : 수란 존스, 티 카벨, 조디 코머, 톰 에일러, 애덤 제임스, 빅토리아 해밀턴, 로버트 퓨

    장르 : 드라마

    제작 : BBC

    방영일 : 2016.01.25~02.28

    닥터 포스터 시즌1은 영구 BBC에서 2015년 방송되었으며 2016년 한국에 수입되어 더빙판으로 방영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현재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으며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으로 제작되어진다고 합니다.

    닥터 포스터는 시즌1 5편 시즌2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메데이아>라는 신화에서 모티브를 삼았다고 합니다.

    젬마 사이먼 케이트 애나
    지선우 이태오 여다경 고예림 손제혁
    로즈 크리스 수잔 칼리
    설명숙 여병규 엄효정 이준영 민현서

    에피소드 1

     

    의사인 젬마는 남편 사이먼과 행복한 결혼을 올렸고 아들 톰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이먼의 스카프에서 여자의 금발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젬마는 사이먼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이웃 주민 애니와 병원 동료 로즈에게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 같다고 털어놓고 남편 사이먼을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이먼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는데요

    평소 수면제가 필요한 환자 칼리에게 수면제를 줄 테니 남편을 미행해달라고 부탁해 바람피우는 것을 확인하고 자동차 번호를 조회를 했더니 그 대상이 수잔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 파티에 가서 차에서 휴대폰을 찾고 상대가 수잔의 딸 케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또한 남편의 비서 애나, 닐, 로즈까지 남편을 도와준 것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에피소드 2

     

    케이트가 젬마가 일하는 병원에 와서 임신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로즈와 칼리는 사이먼이 금방 다시 돌아올 거라며 젬마를 위로합니다.

    화가 난 젬마는 사이먼에게 바람피우는 것을 직접적으로 묻지만 사이먼은 발뺌을 하고 일을 많이 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거라며 불륜을 부인합니다.

     

    젬마는 사이먼의 어머니 즉 시어머니 헬렌에게 사이먼이 바람피우는 것을 말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헬렌은 바람피우는 것까지 아버지를 닮았다며 말해주고 2년 동안 케이트를 만난 것을 알려주고 임신 3개월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충격을 받은 젬마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안와르와 찾아가면서 에피소는 2는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 3

     

    안와르와 상담을 한 그녀는 조언에 따라 젬마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그의 사생활과 불륜, 그리고 경제 상황 등을 알아보기 위해 사이먼에게 의도 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는데요 사이먼에게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가자 연기를 합니다.

    그리고 칼리와 케이트는 친구가 되게 되고 사이먼의 회계사인 닐과 밤을 보내면서 닐을 통해 사이먼에 대해 캐내기 시작합니다.

     

    사이먼은 자신의 불륜과 개인 의사 업, 톰의 대학 학자금, 집을 담보로 대출을 많이 받았으며 새 투자자가 도와주고 있는데 그 사람이 화이트 스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때 시어머니 헬렌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젬마는 이참에 남편과 이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에 사이먼은 슬픔에 잠기게 되고 그런 사이먼을 지켜보던 젬마는 위로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변호사에게 전화가 오지만 다시 노력해보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에피소드 4

     

    젬마는 케이트가 낙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을 멈추고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해 예전처럼 지냅니다. 

    하지만 젬마가 일하는 병원 내에서는 젬마가 칼리 남자 친구가 쓴 항의 내용이 심각해지게 되면서 환자들의 악평이 늘어나면서 상황이 점점 심각하게 커집니다. 

    때마침 경찰이 병원에 왔을 때 로즈가 젬마의 가방에서 수면제를 본 이야기를 하면서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을 한 헬렌이 젬마가 자살하도록 약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서 병원에선 젬마에게 정직을 권하며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며 병원에서 샇았던 모든 업적들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먼은 문자를 보더니 회사에 급히 나가는데요 이상함을 눈치챈 젬마는 사이먼을 다시 미행합니다.

    사이먼이 케이트와 다시 만나는 것을 보고 젬마는 죽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자살을 하려 바다에 뛰어들지만 곧 정신들이 들고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후 사이먼을 만난 젬마는 저녁 약속이 있으니 준비하라고 하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도착해 보니 수잔의 집이었습니다. 

    수잔은 당황하지만 이미 왔으니 들어오라고 하고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에피소드 5

     

    젬마는 크리스가 사이먼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말하고 2년간 사이먼과 케이트가 불륜관계에 있으며 아이를 임신했다가 지웠다는 사실과 사이먼의 위험한 경제 사정까지 다 폭로해 버리면서 식사자리는 엉망진창이 됩니다.

    젬마는 사이먼에게 생일파티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사이먼은 톰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며 케이트를 따라가는데요 사이먼을 도와주는 비밀의 사업가가 있는데 그가 바로 케이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이먼은 케이트의 아버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케이트 또한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이 내막의 뒤에서 연결을 해준 사람이 회계사 닐의 아내였던 것도 알게 됩니다.

     

    또한 젬마는 사이먼이 다른 사람들에게 젬마가 미쳤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톰과 관계를 멀어지게 한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으며 화를 내는데요 젬마는 사이먼에게 머리카락 한 줌을 보여주면서 모든 남자가 본능에 따른다면 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사이먼을 불안하게 하는데요 공포에 휩싸여 문을 열고 나가는데 거기에 칼리와 함께 톰이 서 있었습니다. 

    톰은 집에 들어와 아빠가 바람을 폈냐고 펑펑 울게 되고, 아빠가 아는 척을 하려 해도 뿌리치고 다시 나가버리는데요 그런 톰을 보며 순간 분노조절에 실패해 젬마에게 폭력을 쓰게 되고 톰은 그런 처참한 엄마의 얼굴을 보고 맙니다.

     

    시간이 흐르고 젬마는 톰과 함께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게 되고 변호사 안와르가 이혼 확정 서류를 작성해 줍니다.

    또한 그녀는 다시 자신의 병원에 복직하게 되며 젬마는 시내에서 커피를 마시고 톰은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있는데 이때 케이트가 만삭이 되어 젬마에게 다가오면 인사하면서 자신은 사이먼이랑 런던으로 이사를 간다고 말합니다.

     

    서점을 갔다가 돌아온 톰을 젬마는 자신의 옆에 앉혀서 아빠를 볼 수 있게 해 주는데 아들이 들고 있는 잡지를 보니 야한 여자 사진이 한쪽에 놓여있는 장면이 나오며 시즌 1은 종영됩니다.


    부부의 세계는 이제 고작 5화가 방영되었지만 전개 속도가 원작과 비슷합니다.

    원작은 아직 시즌3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이 정도 속도라면 10화 정도에 시즌2까지의 내용 전개가 다 전개될 것 같은데요 나머지 6부작에 대해 어떤 식으로 스토리를 채우고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부부의 세계는 원작보다 깔끔하게 연출을 잘했다는 평가에 세계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인데요 한국식 드라마로 어떻게 멋진 작품을 완성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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