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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제주도를 차를 이용하여 드라이브 좋은 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제주도에도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ㅠ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가 가장 청정지역인 만큼 제주도를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고 집 안에만 있으면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그래서 제주도에 오셔서 마음껏 돌아다니시라고 차로 여행할 때 팁을 준비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릴 때는 시계 반대 방향

    ​참고로 제주도는 고속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주시와 서귀포로 갈 때에도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공항에서 가장 빠른 방법은 평화로를 이용해 가로질러 가는 방법이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516 로를 타거나 1100 고지 길 쪽으로 가로질러 가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 방법이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방법인데요.
    여행 계획을 짧게 짜고 오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유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기분전환 겸 해안가를 따라 달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OK
    해안도로를 달릴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가면 바다를 옆에 두고 나란히 달릴 수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코스를 잡으면 대부분 렌터카 회사가 공항 쪽에 있기 때문에 역방향으로 달려야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섬 , 날씨 미리 확인​

    섬 한복판에 한라산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동서남북에 따라 날씨가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516 도로를 달릴 때 제주시에는 비가 왔는데 서귀포로 넘어가면 해가 쨍쨍할 때가 많아요.
    제주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아닌 한 각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고 비 오는 지역보다는 화창한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좋겠죠?
    제주도는 동남아처럼 워낙에 날씨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기상청은 사실 별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전화를 걸어 보거나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이나, 관광지 등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워낙 이런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 전화가 아니더라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한라산에 구름이 꼈다면 516로와 1100 고지는 피하자

    ​한라산의 기후는 종잡을 수 없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맑은데 한라산에만 비가 비거나 안개가 짙은 날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에 기후 변화가 심하니 참고.
    비가 오는 날은 곧 비가 쏟아질 것 만 같은 날은 두 도로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시간이 해가 질 무렵쯤이면 더더욱 피하는 게 좋습니다.
    길이 꼬불꼬불한 데다가 가로등 설치도 미흡한 곳이 많아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수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아직까지는 완전하지 않으니 내비게이션이 이 도로로 안내하더라고 우회하시길 추천합니다.


    눈 오는 날은 해안도로를 달리자

    ​제주도는 워낙에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이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눈이 많이 오는 해도 있었는데요.
    제주도는 눈에 대한 대비가 미비합니다.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재설 작업차를 보기 힘드실지도 몰라요, 
    특히 뭍처럼 뽀송뽀송 눈이 아니라 살짝 얼다만(?) 눈이 대다수이기에 쌓이기 시작하면 그대로 도로가 얼어붙어버립니다.
    그래서 이럴 때에는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도로는 웬만해서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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