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취소보도 IOC회의에서 결정

    오즈의맙소사/취미 / / 2020. 3.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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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일본의 아베신조에게 도쿄올림픽을 취소한다고 통보를 했다는

    일본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아베총리는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일본현지 언론사에 따르면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거 같다고 언급했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IOC 에서 도쿄올림픽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것이 아베총리에게 실제로 통보를 했다면 아베총리도 공식입장발표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정말로 취소를 한 것이라면 곧 공식발표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일본현지 언론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확실히 취소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에 있어 가장 큰 책임은 중국에 있다고 라고 덧 붙였는데요,

    일본과 중국의 사이가 그렇게 좋은 사이가 아닌 걸로 봐서는 중국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이네요.

     

    코로나19가 좀 처럼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여러 프로스포츠리그가 중단 또는 연기를 선언했고

    대부분의 행사들도 이와 마찬가지 선택을 하면서, 감염경로를 최대한 줄일려고 하는데도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16일 오전 기준(한국시간) 기준 총 147개국 16만 45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6,463명이나 달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올림픽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어나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있었는데요.  일본내에서의 자체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을 정상적으로 치룰 수 없다는 라고 응답한 일본인이 무려 69.9%에 달한다고 하네요.

    70%에 육박하는 국민들의 의견에도 아베총리는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를려는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해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양국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정된 날짜에 올림픽을 치르고 싶다"

    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IOC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7일 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수장들과 도쿄올림픽 개최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17일 회의가 개회연기냐 중지냐의 이야기가 오간다면 IOC가 아베총리보다 빨리 공식 발표를 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잠잠해 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이에 대해 각국 체육연맹도 우려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올림필 일정의 연기는 확정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취소가 결정되는냐는 아직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올림픽 개최시기는 7월24일 ~8월9일 까지 잡혀있었으며, 만약에 취소가 확정된다면, 일본의 경제손실액은 무료

    2조 600억엔(한화 약29조9000억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취소된다면 진짜 경제손실직격탄을 맞는 셈이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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