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AT마드리드 원정다득점 리버풀 패배

    알쓸신잡/스포츠 / / 2020. 3.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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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허무한 패배 아쉽다 >

     

    *리벌풀 위주의 편파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습니다.(리버풀팬)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최대의 매치업 답게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AT마드리드에게 역전패하며, 

    합계스코터 리버풀 2-4 AT마드리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은 리버풀이 골 운이 따라주지 안았기에 더 아쉬운 패배가 아닌가 싶다.

    이날은 경기력이 나쁘지는 안았다고 본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원정 다득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인 올릴 수 밖에 없었고 수비조직력이 탄탄한 AT마드리드의 벽을 뚫지 못하다가 결국 역습으로 2골 을 먹으며 자별했다.

     

    원정에서 1점 차 패배를 당한 홈팀 리버풀은 초반부터 강하게 AT마드리드를 압박했다.

    AT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은 수 많은 유효슈팅을 선방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으나 바이날둠에게 헤딩골을 헌납하며 경기는 합계스코어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연장 전반 초반만 해도 피르미누의 골로 리버풀이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교체 투임된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두방을 맞으며 경기는 분위기는 역전되었다.

    이 골 과정에서 리버풀 골키퍼 아드리안의 골킥 미스가 있었는데,

    2년전 골키퍼의 실수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쳤던 리버풀이기에 주전 골키퍼 알리송의 공백은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그렇다고 아드라인의 실책을 질책하고 싶지는 않다.

    결정적 실책이 있긴 하였으나, 지금가지 그가 리버풀에 헌신한 공헌을 생각한다면 아무도 그를 질타 하지는 못 할 것이다.

    알리송의 빈자리를 잘 메워줬기 때문에 30년만의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고 보기 때문이다. 월드클래스 골키퍼 들도 실수를 할 때도 있다.

    이날 아드리안도 그 실수중에 하나이다.

    아마 지금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드리안 본인일 것이다.

    8강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뭐라 말 하기는 뭐 하지만 그냥 아드리안 선수를 보니 짠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아무튼 경기종료 직전, AT마드리드의 모라타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경기는 끝났고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16강 에서 챔피언스리그 2연패의 도전은 끝이났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고 박진감이 넘쳤다.! 팬들도 16강에서 떨어진걸 알았지만 끝까지 응원을 하며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이날의 MOM은 AT마드리드의 얀 오블락 키퍼가 선정되었는데, 오블락은 이날 리버풀이 기록한 13개의 유효슈팅 중 11번의 선방쇼를 선보이며 라리가 탑 골키퍼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는 또한 주목받는 것이 있었는데 두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받았었다. 승리는 AT마드리드가 가져갔으니 앞으로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적 행복에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편,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토트넘도 16강에 토너먼트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첼시역시 바에에른 뮌헨과의 1차전 경기서 0-3패배를 하며 16강 탈락에 빨간불이 들어온상황이다.

    프리미어는 멘시티만 현재 유럽대항전에서 살아남았으니, 챔피언스리그는 어느 리그팀이 우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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