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유튜버 갑수목장 동물학대 의혹에 강경대응 밝혀 유승호 과거 유기묘 2마리 입양

    오즈의맙소사/취미 / / 2020. 5. 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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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수목장 동물학대 의혹 허위사실 강경대응

    유투버 갑수목장이 '애완동물 학대'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른 속도로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52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었던 갑수목장 이었는데요 5월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의 '뉴스 A'에서 동물학대 정황을 폭로하는 내용이 보도되었고 이는 갑수목장과 함께 수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제보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보도가 논란이 되어 구독자 수는 이틀 만에 14만명이 이탈해 30만 명대로 떨어졌는데요 이에 갑수목장도 입장을 밝혔지만 구독자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갑수목장은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진 고양이를 구조하고 치료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요 그러나 동료 수의대생들은 '동물학대'를 언급하며 갑수목장이 동물을 굶기고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보도 내용에 의하면 갑수목장은 펫 샵에서 구매한 동물을 유기 동물이라 속인 채 촬영하기도 하고 고양이를 굶기면 애교가 많아지고 촬영에 도움이 된다며 고양이를 굶기기도 하고 촬영이 없을 때는 고양이가 다가오면 양손으로 멀리 집어 던졌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이외에도 동료 수의대생은 새끼 리트리버를 위생이 좋지 않은 좁은 철장 안에 가뒀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것이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를 늘리려고 동물을 학대했다는 주장도 등장했는데요 이에 경찰은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구독자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하며 일부는 갑수목장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대해 갑수목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갑수목장은 "오늘 채널A라는 채널에 게시된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 생각된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러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다.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강하게 나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갑수목장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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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채널 A라는 채널에 게시된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 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유승호 갑수목장 향해 일침

    과거 갑수목장으로 부터 유기묘 2마리를 입양했던 배우 유승호가 일침을 가했는데요 유승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묘의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름은 바꿨습니다. (고미=심바, 도리=가을)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냅니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 줬고요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갑수목장 측은 억울함을 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레이, 노루, 절구가 펫 샵에서 왔다는 보도는 사실이고 더 큰 채널로 성장시키고 싶어 거짓된 영상을 찍게 되었다고 유기묘 둔갑설에 대해 털어놓으며 동물 학대 의혹에 대해서 전면 부인했습니다.

     

    갑수목장 측에 의하면 고양이들 밥 챙겨주느라 수업을 빼먹은 적도 있으며 심지어 보호고 동물에게 우유를 주기 위해 새벽 3시에도 일어났다며 호소했는데요 갑수목장의 해명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갑수목장을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으며 동물학대 의혹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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