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성 보험 VS 적금 어느 것이 유리한가 차이비교

    카테고리 없음 / / 2020. 4.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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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유지하면 이율 높고 비과세 혜택

    보험은 각종 질병, 사고 등에 따른 불확실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흔히 보장성보험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보험도 은행처럼 저축성 상품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보험업 법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이란 만기 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많은 상품을 일컫습니다.

    간혹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취하기 위해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둔갑해 파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저축이 목적이라면 보장성보험이 아닌 저축성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은행 예,적금 등의 상품보다 유리할까요?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상품을 유지할 수 있으면 저축성보험을 추천하지만, 단기간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싶다면 은행 상품이 유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장기 투자할수록 은행의 상품보다 이율이 높고 비과세 혜택도 있지만, 조기 해지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 공시이율 vs 예, 적금 금리

    저축성보험은 금리와 비슷한 개념인 공시이율을 적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은행의 예, 적금 보다 이율이 1~2% 포인트 높습니다.

    은행의 예,적금 금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공시이율은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 국고채, 회사채 금리 등이 반영되어 현재 대부분 보험사 저축성 보험 공시이율은 2.50%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지난해 1월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평균 1.54%로 집계됐으며, 금리인하 기조는 더 거세 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저축성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적용되는데요, 은행의 적금은 만기 시 이자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최소 10년 이상 유지 필요

    저축성보험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축성보험은 조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손실 위험이 있으며 저축성보험은 가입 초기에 차감하는 계약체결비용 등의 사업비가 많다보니 초기에 해지할수록 환급금이 납입 원금보다 적을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다만, 일부 해지공제가 없는 온라인 저축성보험 상품은 가입초기에 해지해도 원금의 95~10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 상품비교 공시에 따르면 A생보사의 저축보험(가입나이 40세, 10년 만기, 10년 납, 월납, 기본보험료 30만 원, 공시이율 연복리 2.50% 기준)을 1년 동안 유지했을 시 해지 관급 금 적립률은 92.75%이나, 10년 동안 유지했을 시 적립률은 105.01%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성보험과 적금의 차이 비교

    구분 기간 세금 이율
    저축성보험 10년 이상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복리(원금과 이자에 대한 이자)
    적금 6개월부터 다양 이자소듟 15.4% 부과 단리 혹은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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